케이씨텍은 87년 설립이래 기술개발과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현재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였습니다. 케이씨텍의 오늘을 있게 한 바탕은 풍부한 자금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선진 외국기술을 능가하는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작을 했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기술을 도입할만한 기본기 조차도 완벽하게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하여 오로지 '고부가가치 장비의 국산화를 통하여 최고의 기술로 승부를 걸겠다'는 임직원들의 남다른 고집과 신념, 그리고 고객사, 협렵사, 주주 여러분들의 성원에 따른 결과입니다. 하지만 국내 최고에 만족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지만 그 후방산업이라 할 수 있는 장비 산업은 전방산업에 비해 글로벌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 10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에 국내 업체가 포함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30위권 내에서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기형적 산업 구조를 타파하고, 국내 장비 산업이 성장해야 비로소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이 세계를 선도한다고 말할 수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대기업, 그리고 장비업체가 협력하여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케이씨텍이 한단계 도약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케이씨텍은 이제 30여년전 갓 출범할 때의 허약한 몸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고객만족을 바탕으로 관련업계의 기술반전을 리드하면서 업계를 이끌 만한 충분한 기술력을 지니게 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성장할 기반을 확보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케이씨텍은 기본에 충실한, 한번 더 생각하는 경영을 통해 세계 최고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로 성장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주주에게는 최대의 이익을, 고객에게는 최고의 만족을, 사회에는 봉사와 공헌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